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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는 즐거움

장거리 모터사이클 여행 준비의 모든 것

by Day Dreamer 2025. 4. 23.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모터사이클 투어링 가이드북』은 필독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투어를 위한 준비법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짐을 가득 싣고 달리는 오토바이 라이더
장거리 모터사이클 여행 준비의 모든 것

 

✅ 장거리 모터사이클여행 준비의 모든 것

 

유럽 돌로미티 여행준비는 이 책 하나로 끝! 장거리 모터사이클 여행은 단순한 주행을 넘어서는 준비와 계획이 필요합니다. 설레는 자유로움 뒤에는 피로, 위험, 예기치 못한 변수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투어링 초보자뿐만 아니라 경험이 있는 라이더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 필요합니다. 바로 그 해답이 『모터사이클 투어링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은 일본의 베테랑 라이더 다카하시 카즈히로가 직접 쓴 실전형 가이드로, 여행 준비부터 안전 주행까지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사족입니다만 저는 이 책의 저자나 출판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모터사이클을 사랑하는 순수한 라이더로서 이 글을 씁니다.


✅ 모터사이클 투어링 가이드북 

📚 다카하시 카즈히로는 누구인가?

다카하시 카즈히로는 수십 년간 장거리 투어를 즐긴 모터사이클 전문가입니다. 일본 내 여러 출판사에서 모터사이클 관련 칼럼과 책을 집필했으며, 이 책은 그가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정리한 결정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해 실용성이 뛰어납니다.

 

📌 바이크 선택과 세팅: 여행의 시작은 기계 이해부터

장거리 투어링을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바이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투어링용 바이크의 조건으로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 충분한 적재공간, 연료 효율, 긴 항속거리, 적절한 서스펜션을 꼽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바이크보다는 네이키드나 어드벤처 타입, 또는 투어링 바이크가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다고 설명합니다. 허리 부담을 줄여주는 업라이트 자세, 적재 공간이 충분한 짐 받침대나 탑박스 설치 여부도 중요한 요소로 다뤄지죠.

또한 이 책에서는 투어링 전 필수 점검 항목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브레이크 패드, 오일 상태, 체인 장력 등을 꼼꼼히 체크할 것을 권장합니다. 세팅 하나로 여행의 편의성과 안전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책을 따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장비와 짐 꾸리기: 안전과 효율을 모두 잡는 법

투어링에서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장비 선택짐 꾸리기입니다. 책에서는 ‘무조건 가볍게’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오히려 예상되는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먼저 안전 장비는 필수입니다. 헬멧은 반드시 풀페이스나 시스템 헬멧을 권장하며, 주행 중 이물질이나 날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방풍 기능이 있는 재킷과 글러브, 보호대 내장 바지, 방수 부츠 등도 추천합니다.

짐 꾸리기에서는 무게 중심이 중요한데, 책에서는 가방을 정리할 때 무거운 짐은 아래에, 자주 쓰는 짐은 위에 배치할 것을 조언합니다. 사이드백, 탑박스, 방수팩의 선택 기준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참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긴급 상황을 대비해 비상약품, 휴대용 공구세트, 예비 퓨즈와 전구, 휴대용 타이어 펌프 등도 짐에 포함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실제 여행을 다녀온 작가의 팁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이 챕터만 잘 따라가도 짐 꾸리기에 대한 불안이 사라집니다.

 

📌 주행 계획 세우기: 무계획은 곧 리스크

계획 없는 장거리 투어는 단순한 ‘무모함’ 일뿐입니다. 이 책은 여행 전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루 주행 거리 설정, 경로 선정, 날씨와 도로 정보 확인, 숙박지 예약 여부 등을 세세하게 짚어줍니다.

하루에 얼마나 달릴 것인가는 경험과 체력에 따라 다르지만, 책에서는 초보자는 하루 200~300km 내외, 중급자는 400km 이내로 조정하라고 조언합니다. 이 거리 설정에는 중간 휴식 시간, 식사, 사진 촬영, 예기치 못한 상황 등을 고려한 시간 배분도 포함됩니다.

경로는 고속도로보다는 국도 중심, 경치 좋은 구간, 주유소와 휴게소 위치 확인 등을 통해 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대비 우회 경로나 숙소 근처 대피 장소를 미리 확보하는 팁도 유용합니다.

작가는 지도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앱 사용법, 배터리 소모 관리, 보조 배터리 챙기기 등 디지털 장비에 대한 팁도 함께 제시합니다. 계획을 탄탄히 세우는 것이야말로 투어링을 ‘여행’으로 만드는 핵심입니다.

 

📌 실제 투어링 중 유의사항: 문제없는 여행은 없다

실제로 바이크를 타고 투어를 떠나면 다양한 변수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현실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합니다.

첫째, 피로 관리입니다. 장거리 주행 중에는 허리와 어깨에 통증이 오기 쉬운데, 작가는 1시간마다 5~10분씩 스트레칭 휴식을 권장합니다. 장시간 집중 운전은 오히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쉬는 것도 주행의 일부’로 인식하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둘째, 비상상황 대비입니다. 갑작스런 기상 악화, 체력 고갈, 연료 부족 등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합니다. 특히 책에서는 비상 연락처 저장, 모바일 위치 공유 설정, 비상금 마련, 가까운 정비소 리스트 작성 등을 체크리스트로 제공합니다.

셋째, 도로 위에서의 안전운전 팁도 상세하게 다룹니다. 코너 진입 시 속도 조절법, 마을 통과 시 보행자 주의, 동물 출몰 지역 주행 요령 등 현실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법이 잘 정리돼 있어,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이 책이 주는 실질적인 도움

『모터사이클 투어링 가이드북』은 이론적인 설명보다 실전 경험에 기반한 조언이 많아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이 읽힙니다. 그림과 도표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처음 바이크를 접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투어링의 전 과정을 따라가며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할 수 있어, 여행 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 이런 라이더에게 추천합니다

  • 처음 장거리 투어를 떠나려는 입문자
  • 라이딩 경험은 있지만 투어링은 처음인 라이더
  • 혼자 또는 동승자와의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
  • 여행 중 안전과 체력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사람

✅ 준비된 여행이 진짜 자유를 만듭니다

모터사이클 여행은 단순한 드라이브가 아닙니다. 철저한 준비와 안전한 운전이 더해질 때 비로소 진짜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터사이클 투어링 가이드북』은 그 자유를 누리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번 여행엔 이 책과 함께, 더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경험해 보세요.